2014년 새해 첫 경마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심판위원의 기준 통일과 부족인원 보충을 위해 실시하는 재결위원 순회근무에 올해 처음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하루 출장이라 피곤한 일정이지만 서울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재결업무를 할 수 있어 출장갈때마다 유익하고 새롭다.
부산은 서울과 달리 말과 기수의 동선이 짧아 출발 15분전에 기수가 예시장으로 나간다. 서울에서 18분전에 출장하는거에 비하면 3분 정도 짧다.
외국인 기수들에게 적응하기 쉬운 환경이라 외국 기수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본인 기수 2명과 영국 기수 1병이 활동하고 있고 성적도 한국기수들에 비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