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달리자97 2013. 2. 19. 20:24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Warwick Farm에서 Barrier Trial이 있는 날이어서 그곳으로 출근했다.

새벽 6시에 도착하여 Stable Inspection을 같이 하고 8시 15분부터 Bairier Trial이 시작되었다.

무려 22개의 trial이 진행되어 거의 1시가 다되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지하마도를 통해 경주로로 들어가는 말들

 

 경주로의 개방여부를 알리는 알림판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자 기승자 및 관리사들이 상당히 많다.

 

 Chris Walter 조교사와 그 직원들이  Barrier Trial을 관찰하며 일을 하고 있다.

 

Barrier Trial 중 낙마한 기수의 상태를 확인하는 Greg Rudolph

 

우리나라 주행심사와는 다른 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여기서는 시간으로 합격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Steward가 보기에 competent하면 합격이다. 따라서 큰 거리차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보통 다 합격을 한다.

그리고 Barrier Trial의 진행을 모두 Steward 3명이 진행한다. 2명은 경주로 출입구에서 말의 개체식별을 확인하고 나머지 1명은 Tower로 올라가 주행상태를

검사한다. 나머진 주로관리위원 및 수의위원 1명만이 보조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