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달리자97 2012. 8. 31. 21:27

호주에서는 골프를 꼭 쳐야 한다는 주위분들의 충고를 듣고 골프채를 가져오긴 했는데....

그동안 계속 차고에만 두고 있다가 저번주부터 큰맘 먹고 골프장에 가봤다.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North Ryde Golf Club

http://www.northrydegolfclub.com.au/

집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오후 2시 이후에는 18홀에 20달러, 정말 싸다.

골프레슨을 받을까도 생각했는데 이스트우드 실내골프장이 한달에 400달러

그냥 시간날때마다 이 골프장에 가서 연습삼아 치기로 했다.

Buggy는 없어 빌렸는데 한번 빌리는데 6달러, 내친김에 오늘 50달러짜리 가장 싼 Buggy를 샀다.

호주에서는 혼자서도 플레이하는게 일반화되어 있어, 파트너 없이도 많이 들 친다.

대부분 2인 1조로 치거나 단독으로 플레이하는 것 같다.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다녀야겠다.